대덕대-엘이디라이텍, 주문형 인재 육성 맞손

2025.12.25

  •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계
  • 현장 수요 반영 교육 설계
  • 산학 협력 모델 확장




▲ 23일 대덕대학교 정곡관에서 열린 주문식 교육 인력양성 협약식.
두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인재 양성 협력에 뜻을 모았다



대학의 강의실과 산업 현장이 하나의 경로로 연결된다. 대덕대와 지역 기업이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한 주문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대덕대학교와 엘이디라이텍은 지난 23일 대덕대 정곡관에서 '주문식 교육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


엘이디라이텍은 2004 설립 이후 자동차 램프용 LED 모듈 등 전장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온 기업이다. 기술 개발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에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교육 단계부터 반영하는 구조를 제안했다.




협약의 핵심은 대학이 기업 수요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현장실습을 거쳐 채용으로 이어지는 연계 체계를 만드는 데 있다. 두  기관은 교육과정과 교재를 함께 개발하고, 현장 견학과 실습 연계, 기자재와 시설 공동 활용 등 실무 밀착형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대성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기업의 현장 요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과 실무 경험을 거쳐 안정적인 취업 경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향도 분명히 했다.


김남윤 국제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로드맵의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교육 단계부터 함께 설계해 현장 적응력이 높은 글로벌 실무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 성과도 넓히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 교육을 산업 수요와 직접 연결한 사례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만든 주문형 교육 모델이 지역 산업 인력 구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대전=이한영기자




기사 원문 보기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88083)